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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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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대웅보전

대웅보전(大雄寶殿)


대웅보전은 강원도 문화재 자료 37호이다.


보현사 대웅보전은 조선 후기에 세운 건물로 규모는 정면과 측면이 각 3칸씩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장식인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으로 꾸며졌다. 3단의 장대석(長大石)기단을 설치하고, 울퉁불퉁한 초석의 상면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여 주초를 놓았으니 이런 초석을 덤벙덤벙 놓았다고 하여 ‘막돌 덤벙 초석’이라 한다. 그리고 초석상면이 울퉁불퉁하니 그 불규칙적인 모양에 맞도록 기둥뿌리를 깎아 맞추는 ‘그랭이질’을 하여 둥근 기둥을 세웠다.
안에는 돌로 만든 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아미타삼존불상(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67호)이라고 한다. 대웅보전이라는 편액에 비추어보면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어야하고 수인도 석가모니불의 수인을 닮아 석가모니삼존불상이라는 설도 있다. 가운데 모셔진 불상은 결가부좌 자세로 앉아계신데 오른손은 오늘 무릎 위에 살짝 얹어 놓은 모습이 석가모니불의 항마촉지인과 유사한 수인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미타불상인데도 유사한 수인을 한 경우가 있어서 아미타수인의 변형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왼손은 왼 무릎 위에 손바닥을 위로 하여 엄지와 중지를 맞댄 아미타수인을 하고 있어 아미타불로 보는 근거가 되고 있다. 머리에는 육계의 경계가 불분명한 형태로 나발이 작고 촘촘하며, 정상계주와 중앙계주가 뚜렷한 편으로 17세기 불상형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좌우의 협시보살은 화관에 아미타불이 있는 등으로 보아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다. 두 협시보살은 연화대좌 위에 왼 무릎 위로 오른 발을 올린 결가부좌형태이고, 오른손을 오른 다리에 살짝 걸치고 왼손을 왼 무릎 위에서 엄지와 중지와 맞댄 수인 등은 가운데 불상과 동일한 형식이다. 다만 보관과 2중 착의법만 다를 뿐이다. 불상의 복장에서 복장물은 대부분 도난당하였지만 제일 안쪽에서 불상 조성기가 적힌 복장유물만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복장유물로서 불상이 어떤 부처님인지 알 수 있는데 남아있는 복장유물에 쓰인 다음 글귀로 알 수 있는 것은 이 불상이 1691년에 제작되어 옮겨져 왔다는 것뿐이다.

“康熙三十年辛末五月二十四日佛像願文佛像移運大施主”

1799년에 조성한 신중탱화 한 점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대웅보전편액의 글씨는 연선(蓮仙)이란 분이 남긴 명필이다.
주련

대웅보전 주련

  • 摩訶大法王(마하대법왕) 거룩하고 위대하신 법왕님은
  • 無短亦無長(무단역무장) 짧지도 또한 길지도 않으시며
  • 本來非皁白(본래비조백) 본래 향기로운 말씀도 아니시며
  • 隨處現靑黃(수처현청황) 모든 곳에 근기따라 황청으로 나타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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