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스님, ‘선화-판치생모(板齒生毛)’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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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5 10:43 조회677회 댓글0건본문
깨달음의 경지를 선화(禪畵)로 풀어내는 정현스님이 오는 17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선화-판치생모전(板齒生毛展)’을 연다.“판때기 같은 이빨에 털이 난다”는 뜻의 판치생모, 이는 중국의 조주 선사(778~897)가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어온 화승에게 던진 화두다.수도생활을 하며 틈틈이 작품을 그려온 정현스님이 이번에는 그 화두를 안았다. 기나긴 고행 끝에 도달한 깨달음의 길, 그 구도의 길을 선명한 색의 아크릴을 사용, 사찰과 불상의 모습을 캔버스 위에 강렬하게 표현했다. 연꽃,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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