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3일, 5당 대통령 후보들은 불심 잡기 경쟁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 등 4명은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했다.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팔공총림 동화사를 찾았으며, 조계사에는 부인 오선혜 씨가 대신 참석했다. 이날 오전 조계사에 도착한 후보들은 법요식에 앞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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