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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천안] 더 이상 점잖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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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09 02:18 조회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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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순간까지 우리는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다불자들이 부처님 품에서 임종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그 모습이 바로 미래의 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불사와 함께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분주해진 나에게 호스피스협회에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은평구 모 병원에서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로해줄 스님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봉사를 나가던 병원이 멀어, 가까운 병원의 의뢰가 오면 가겠다고 했더니 연락이 온 것이다. “제가 요즘 부처님오신날 준비로 바빠요. 그 다음 주에 갈게요” 했다. 잠시 후에 다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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