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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용성진종조사] <16> 마음의 그림자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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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1 04:06 조회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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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은 대은, 금담, 초의, 범해,선곡으로 이어진 계맥을 전수받아제6대 계사가 되었다.…“어헛!”진종은 웃었다.밖으로 영롱하게 드러난 것을손에 넣으려 하는 것은구름을 잡는 짓이다.이 세상 모든 것이 형체도 없고실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다리가 있어도 걷지 못하고눈이 있어도 보지 못한 것이다.자 똑똑히 보아라! 은엽이 여여원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유홍기 원장을 스승처럼 모신 김옥균, 김윤식, 박영효, 홍영식, 서광범 등 신사조에 번들번들 물든 개화파 젊은이들이 황아장수 잠자리 옮기듯 드나들었다. 그 사람들은 맥을 짚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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