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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그리며 길을 묻다, 윤양호 ‘끝없는 구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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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7 15:30 조회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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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일 오가며 20년 작품 활동“깨달음 세계, 모방과 학습으로는도달할 수 없듯 예술도 마찬가지” 33번째 개인전 ‘아는 것을 버리다’6월1~5일, 부산 백스코(BEXCO)서압도적 크기의 원, 청색 일변도의 강렬한 색채감으로 시각과 지각에 신선한 충격을 준다. 빨려들어갈듯한 원, 세로로 가로지르는 선, 한눈에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 옆에는 그 흔한 설명, 제목 하나 붙어있지 않다. 사고를 규정하는 틀이 먼저 머릿속에 각인되면 작품을 온전히 볼 수 없기 때문이란다. 선의 정신을 현대미술에 접목해오고 있는 작가 윤양호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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