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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스님의 사랑하기 좋은날] 마음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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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7 15:30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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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토론을 들어보면 양방 소통이 아니라 일방의 불통을 보고 있는 듯했다. 말 속에 사람이 있고 사상과 생각이 담겨 있건만 대화하자는 의도보다는 ‘단절’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마음과 본질에 귀 기울여 듣기 보다는 손가락 끝을 보고 말만을 좇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그런 토론의 장은 보는 이도 답답하고 도통 신심이 나지 않는다.언젠가 어른 스님이 주관한 한 워크숍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것은 비폭력대화의 장이기도 했는데 참가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각자의 목소리를 내놓는 자리였다.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고 자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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