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의 시심2]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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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9 03:53 조회631회 댓글0건본문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정채봉모래알 하나를 보고도너를 생각했지풀잎 하나를 보고도너를 생각했지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이 세상에 없어너를 생각하는 것이나의 일생이었지시인은 부서질 듯이 작은 모래알을 볼 때에나 이슬에 함초롬하게 젖은 풀잎을 볼 때에 그리운 사람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매 순간에 보고 싶은, 귀한 사람이 있어 마음이 저절로 간절해진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애틋하게 사모하는 이 마음을 시 ‘빈터’에서는 “풀잎 기우는/ 소리조차 듣는 것은/ 널 향한 내 가슴이/ 빈터이기 때문”이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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