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예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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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19 03:53 조회258회 댓글0건본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안산 단원고 제자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기간제 교사를 순직자로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김초원 이지혜 두 교사는 세월호에 제자들과 승선했다가 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제자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고 참 스승의 길을 걸은 두 분 스승은 순직을 인정받지 못했다. 정식 교사가 아닌 기간제 즉 비정규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두 분의 숭고한 희생은 고귀했지만 우리의 법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조계종을 비롯해 많은 민간단체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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